쏘카 주가 전망 및 목표가 분석

쏘카 주가 전망 및 목표가 분석

쏘카

오늘은 신규 상장된 종목인 <쏘카>의 주가 전망과 목표가에 대해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제가 아는 형이 아르바이트 끝나고 쏘카에서 막 차 빌려가지고 집 데려다주고 그래서 어딘가 친숙했던 종목인데요.

 

저도 그때 쏘카를 통한 차 공유가 생각보다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체감해서 생각보다 좋은 기업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쏘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앞으로 주가는 어떻게 될지 (물론 신규상장 종목이라 더 예측이 힘들지만) 제 뇌피셜을 싸질러보겠습니다. 

 

아마 이번 포스팅은 차트분석보다는 기업 자체의 성장성에 초점을 둬야 할 것 같네요. 

 

우선 쏘카라는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해드리겠습니다.

 

 

1. 간단한 기업 소개

쏘카는 카셰어링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군의 선두주자 기업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2022년 1분기 기준으로 국내 시장점유율이 무려 78.6%로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하네요. (구글 플레이스토어 가보니까 500만 이상 쏘카를 다운로드하였네요.)

 

좀 더 구체적인 사업 영역을 보면, 비대면 초단기 및 월 단위 차량 대여 서비스, 렌터카 업체와 쏘카 유저 중개를 통한 렌터카 대여 서비스, 카셰어링 영업에 사용된 차량 매각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매출의 97.4%가 카셰어링을 통한 매출이라는 점에서 확실히 카셰어링에 도가 튼 기업이네요.

 

작성일 (2022년 8월 23일) 기준 바로 어제 상장된 따끈따끈한 종목이라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주가는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지만...ㅠㅠ)

 

 

2. 차트 분석

사실 지금 차트가 이틀 치밖에 안 나온 상황이라 보는 게 딱히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바로 생략할게요~!!  기술적 분석이 불가능하니까 이해해주세요..ㅠㅠ

 

 

3. 재무제표 분석

재무제표

재무제표도 간단하게 보시면, 매출액이 점점 점점 상승하고 있고 2022년도에는 무려 4천 억 정도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소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에 적자가 많았다는 점이 걸리지만 2022년도에 매출 성장에 힘입어 흑자 전환까지도 기대하게 되는 것 같네요. 

 

좀 더 자세히 보니까 부채가 좀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카셰어링 기업들이 많이 없어서 비교가 힘들 것 같습니다.

 

등급

쏘카의 등급도 보시면, 현금흐름 등급은 CF3으로 양호하지만 신규투자를 위해서는 외부 자금 유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AI등급 (제가 알아보니까 그냥 기업평가등급인 것 같습니다.)은 B+로 보통의 신용능력이지만 외부 상황에 따라 거래 안정성 저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즉, 한마디로 나쁘진 않지만 현금흐름도 신용능력도 더 나아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4. 산업 전망

쏘카는 모빌리티 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인데요. 모빌리티란 사람들의 이동을 돕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 등을 폭넓게 일컫는 용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차량, 드론, 카세어링, 승차 공유 서비스, 마이크로 모빌리티(전기스쿠터, 전동 킥보드, 전동휠 등)을 말한다고 합니다.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세계 모빌리티 시장의 규모는 2015년 300억 달러 즈음에서 2030년 1조 5천 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맥킨지 의견이니까 확실히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카셰어링 산업만을 더 따져보겠습니다.

 

최근 자차 소유의 트렌드는 점점 감소하고 있고, 이는 결국 공유 모빌리티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2016~2021년 연평균 신규 등록 차량 수가 7.7%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당연히 자차 소유가 확실히 이제 필수가 아니게 된 것 같네요.

 

또한 1인 가구 비율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1인 가구 비율이 늘면 확실히 자가 덜 필요할 거고요.

 

즉, 차량 소유의 비효율과 1인 가구의 증가가 점점 카셰어링 트렌드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아는 형처럼 MZ세대는 벌써 카셰어링에 적응하고 있지 않을까요?)

 

 

5. 쏘카 관련 이슈

쏘카와 관련된 이슈는 딱히 "쏘카 신규 상장 및 1조 클럽 가입 실패"말고는 없습니다.

 

쏘카가 상장한 첫날에 1조 클럽 가입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따상은커녕 시초가가 공모가(2만 8천)를 넘어서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시가총액 1조 클럽을 달성하려면 주가가 3만 600원을 넘겨야만 하지만 실패한 거군요...ㅠㅠ

 

확실히 그 코로나 이후 공모주 청약이 되게 이슈였지만 최근에는 다시 그 기세가 없어진 것 같네요.

 

그때는 진짜 무슨 영끌, 주식투자, 코인, 부동산 등 진짜 사람들 돈에 미쳐가지고 별 얘기 다 나왔는데 최근은 그런 흐름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흐름이 사라진 게 좋아요. (너무 돈돈 거리는 것도 싫고 일의 가치를 폄하하는 것 같았거든요.)

 

그 외에는 딱히 큰 이슈가 없네요.

 

 

6. 비슷한 테마의 종목들

모빌리티 산업군에 속한 다른 종목들이 뭐가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오비고

2.  디에이테크놀로지

3. 한국테크놀로지

4. 알톤스포츠

5. 에스피지

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8. 한국카본

9. 만도

10. 현대모비스

 

위 종목들은 드론/UAM/전기자전거/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인데 넓게 보면 모빌리티 산업군 종목들이니까 정리해봤습니다!

 

 

7. 최종 의견

개인적으로 한번 믿어보고 싶습니다. 차트로 기술적 분석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주자라는 점에서 계속 가져갈 만한 근거가 느껴집니다. 

 

물론 현재로서 단기적으로 수익을 보기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언젠가 꼭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일단은 공모가보다는 위인 30,000원을 목표가로 잡고 지켜보겠습니다.

 

 

자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소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한 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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