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차이 간단히 알아보기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차이 간단히 알아보기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입니다. 주식 처음 하는 주린이들은 코스피 코스닥이 뭔지도 몰라하는 경우도 많죠. (나 또한 그랬고) 

 

초등학교 때 뉴스 볼 때 무슨 코스피, 코스닥 얘기가 나왔는데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를 못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합니다.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비트코인을 사겠어요.)

 

여러분들 속에 묵혀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간단하면서도 핵심을 담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과연 어떤 걸 의미하는 걸까요~~~???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의미

우선 우리나라의 한국 거래소가 운영하는 주식시장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지금부터 알아볼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인 것이죠. 여기서 말하는 주식시장은 당연히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을 말하고,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들을 상장기업들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3가지가 주식시장을 의미한다는 건 알겠는데,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코스피

우선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봤던 '코스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라고 부르지만 사실 정식 명칭은 '유가증권시장'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코스피는 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하고, 유가증권시장이 3가지 주식 시장 중 하나를 의미합니다. 

 

즉, 사실 코스피는 이게 이름들 '코'자 돌림이어서 세 가지를 비교하는 글이 생긴 거지, 엄밀히 따지면 코스피는 지수이고 코스닥과 코넥스는 주식시장을 의미합니다.

 

근데 유가증권시장이라고 말하기도 귀찮고, 점점 의미가 확장되어 코스피 시장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제대로 코스피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면, 1956년 개장되어 삼성전자, LG, 현대차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글로벌 대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하고 내실 있는 기업들, 대형 우량기업들이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종목들을 기반으로 종합지수를 따진 것이 'KOSPI(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라고 합니다.

 

식이 간단하게 있는데, 그냥 몰라도 되시고 기준 지수는 100입니다. 즉, 최근 코스피 지수가 2600 그 정도인데, 처음 주식시장이 개설되었을 때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거의 26배 성장한 거라고 할 수 있죠.

 

코스닥

그렇다면 이제 코스닥을 알아보겠습니다.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은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 주식시장 중 하나인 코스닥시장을 의미하며 그와 동시에 연계된 지수도 의미합니다. 

 

코스닥 시장은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과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1996년도에 개설된 시장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나스닥 시장'을 본떠서 만든 것이라고 하며 흔히 아는 우량기업들보다는 성장성이 있는 작은 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코스닥 지수'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을 가지고 산정한 종합지수입니다. 원래 기준지수가 100이었지만, 추후에 1000으로 상향 조정되었다고 합니다. 즉, 현재는 기준지수보다 오히려 더 낮은 거라고 할 수 있죠. (자세한 건 닷컴 버블을 검색해보세요!)

 

코넥스

마지막으로 가장 생소하고 아마 있는 줄도 몰랐던 '코넥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포스팅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자본시장을 통해 초기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초기/중소기업 전용 신시장이라고 합니다. (출처 : 한국거래소)

 

"어 그런데 코스닥에서 이미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받고 있을 텐데 왜 코넥스가 있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코넥스가 만들어진 배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코스닥 시장이 점점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계속 상장요건을 힘들게 잡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초기 중소기업보다는 다소 성숙기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주로 상장하는 시장이 되었죠.

 

안 그래도 초기 중소기업들은 주식발행으로 자금 조달하기 어렵고 그런데 상장까지 어려워지니까 초기 중소기업들을 위한 주식시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나타난 게 바로 코넥스 시장인 것이죠!

 

그리고 참고로 코넥스는 코스피, 코스닥과 달리 종합지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마 그래서 더 생소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물론 더 자세히 알아보면 더 어려운 개념들이 있고 더 다른 점들도 있겠지만 대충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순서로 규모가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케이 나름 간단하지만 어디서 아는 척 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로 포스팅한 것 같습니다! (자랑스럽다 나 자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시간 나실 때 한 번쯤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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